24일 토 TV하이라이트
⊙신돈(MBC 밤 9시40분)= 첫 회. 공민왕 20년(서기 1321년), 공민왕(정보석)은 노국대장공주(서지혜)의 초상화를 마주하고 앉아 마치 살아있는 사람에게 건네듯 술을 따른다. 명덕태후(엄유신)는 공민왕에게 용상을 탐해 폐하를 해치려고 한 신돈(손창민)의 역모가 드러났으니 신돈을 죽여 폐하의 위엄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공민왕은 노국대장공주의 초상화를 바라보며 눈물만 흘린다.
⊙KBS스페셜(KBS1 오후 8시)= '을사늑약 100년, 그때 일본이 탄생했다-1부 러일전쟁' 편. 2005년은 을사늑약(1905년)100년, 한일수교(1965년) 40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일본이 오늘의 경제대국을 달성하기까지 100년 전의 선택을 살펴본다. 러일전쟁과 메이지유신의 과정을 1·2부로 나눠 조명해본다.
⊙스페이스 공감(EBS 밤 10시30분)= '심장을 가진 기계음악 캐스커, 스타일리쉬 라운지의 절정' 편. 2003년 DJ 겸 프로듀서 준오의 1인 밴드로 발표한 1집 '철갑혹성'을 통해 심장을 가진 기계음악으로 알려진 음악이 '캐스커'이다. 그는 건반 연주자 진욱과 보컬 융진을 영입해 3인조 밴드로 변신하여 두 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프라하의 연인(TBC 밤 9시45분)= 첫 회. 아름다운 도시 프라하의 미니축구장, 붉은 악마 유니폼을 입은 외교관 재희(전도연)는 작전지시에 여념이 없다. 대사관저로 돌아온 재희는 아버지인 대통령 정한(이정길)으로부터 전화를 받자마자 거수경례를 한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상현(김주혁)은 강력반 동료들로부터 축하를 받지만 프라하에 있는 혜주(윤세아)가 돌아오지 않겠다고 하자 우울해진다.
25일 일 TV하이라이트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어쩔 수 없이 맞선자리에 나간 서영은 연심의 감시를 피해 인사만 하고 몰래 일어선다. 여진의 도움을 얻어 정우는 국수 신제품 개발에 성공한다. 혜선은 일호가 덫에 걸려들지 않자 돈을 빌려준 배후를 조사한다. 여진은 성민과 함께 한씨네 판로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동하를 데리고 국수공장으로 오던 희숙은 여진을 발견하고 놀라는데….
⊙특선다큐(EBS 밤 9시)= '흑인음악의 역사, 가스펠' 편. 가스펠 가수 샘 쿡의 첫 히트곡 '유 센드 미(You Send Me)'는 가스펠 음악을 대중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샘 쿡의 드라마틱한 인생을 통해 흑인 음악의 역사와 가스펠이 대중화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사랑찬가(MBC 오후 7시55분)= 두식은 혁에게 혁의 엄마인 정아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정아가 죽을 결심을 하고 농약을 마시고 혁을 낳고 죽었다는 두식의 말에 혁은 오열한다. 순진은 새한의 전화를 받지 않고 혼자서 울음을 삼키고 순진의 집을 찾은 소라는 새한의 회사가 망해간다는 소식을 전하는데….
⊙하늘이시여(TBC 오후 8시45분)= 영선은 메이크업을 해준 데에 대한 보상을 하겠다며 자경을 불러내고는 왕모와 인사시킨다. 집으로 돌아온 영선에게 왕마리아 여사는 예리를 왕모의 짝으로 생각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엉뚱한 이야기로 둘러댄다. 자경은 뉴스데스크팀장으로부터 새로 앵커를 맡게 된 왕모의 메이크업을 맡으라는 지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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