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월 24·25일 케이블·위성 미리보기

⊙투모로우(캐치온 24일 밤 10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 제이크 길렌할·데니스 퀘이드·에미 로섬 주연(2004년작).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으로 지구 북반구 전체에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인류가 최악의 위기를 경험하게 된다는 초대형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기후학자인 잭 홀박사는 남극에서 빙하 코어를 탐사하던 중 지구에 이상변화가 일어날 것을 감지하고 국제회의에서 지구의 기온 하락에 관한 연구발표를 한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비웃음만 당하고 상사와의 갈등만 일으키게 된다.

⊙탐정학원 Q(투니버스 25일 오후 8시)= 탐정 미스터리 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의 원작자인 아마기 세이마루, 사토 후미야 콤비가 월간 소년매거진에 연재한 작품. 어릴 적 자신을 구해준 탐정을 동경하고 있던 주인공 '큐'가 전설의 명탐정인 '모리히코라'가 교장으로 있는 탐정학원에 입학한다. 큐는 같은 반의 친구들과 여러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

⊙컷스로트 아일랜드(OCN 25일 오후 7시10분)= 레니 할린 감독, 매튜 모딘·지나 데이비스 주연(1995년작). 이제는 사라진 '해적 영화'의 부활을 꿈꾸며 의욕적으로 기획됐던 액션 어드벤쳐영화. 수만 명의 엑스트라와 1억2천만 달러의 제작비를 쏟아 부은 초호화판 영화이다. 1668년의 카리브해. 해골 깃발을 휘날리며 해적선 '모닝스타'호가 푸른 대양을 가로질러 간다. 선장은 갈색 머리의 미녀 모건 아담스로 선장이었던 그녀의 아버지에게 모닝스타호와 보물지도 한 장을 물려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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