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남성듀오 UN 5년만에 해체

남성듀오 UN(김정훈 25, 최정원 24)이 5년 만에 해체됐다.

2000년 1집을 발표한 UN은 5월 발표한 5집 '그녀에게'를 끝으로 멤버들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들의 해체는 이미 가요계에 기정 사실화 돼 있었다. 멤버들이 연기 활동 등에 관심이 높았던데다 활동 방향에도 차이를 보여 5집 준비 과정부터 마지막 음반이라고 말해왔다.

UN의 전 소속사인 라플엔터테인먼트 김명훈 이사는 "두 멤버는 앞으로 개별 활동을 한다. 아직 소속사와 정리할 문제는 남아있다"고 밝혔다.

현재 김정훈은 MBC TV 드라마 '궁' 캐스팅이 결정됐으며 최정원은 연기 활동 등을 준비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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