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대타로 나와 범타로 물러났다.
이승엽은 27일 삿포로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 대타로 출장했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이승엽은 0-0으로 팽팽한 연장 11회초 무사 1루에서 좌익수 모로즈미 대신 타석에 들어서 상대 2번째 투수 우완 다케다와 마주했으나 범타에 그쳐 찬스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승엽은 이후 1루수로 수비 위치를 바꿔 경기를 지속했지만 타순이 다시 돌아오지는 않았다.
양팀은 이날 선발 고바야시(롯데)-스나가(니혼햄)가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는 팽팽한 투수전을 펼치는 등 연장 12회 혈투를 벌였지만 결국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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