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에서 치열한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는 팀들이 막판까지 혼전을 거듭하고 있다.
양키스는 28일(한국시간) 오리올파크에서 벌어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무려 4시간 16분 동안 이어진 난타전 끝에 9-17로 발목이 잡혔다.
반면 보스턴은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와의 홈경기에서 더블헤더 1차전을 3-1로 이겼으나 2차전을 5-7로 내줬다.
양키스와 보스턴은 이로써 나란히 92승65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공동 선두를 마크해 정규시즌 5경기를 남겨두고 피말리는 경쟁을 계속했다.
중부지구에서 우승을 다투고 있는 클리블랜드와 화이트삭스도 각각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4-5, 3-2로 1점차 석패를 당했다.
지구 1위 화이트삭스는 94승63패로 클리블랜드(92승65패)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ㄷ.
또한 아메리칸리그는 와일드카드 레이스에서도 양키스, 보스턴, 클리블랜드가 모두 92승65패로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