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상' 수상자로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김정철(46) 경북대 의대 교수, 나눔공동체 부문에 남상걸(58)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 이사장이 각각 선정됐다.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모낭군 이식수술법을 개발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10여 개국에 기술을 전수, 지역을 모발이식의 메카로 자리잡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 이사장은 25년 동안 송죽장학회와 송죽회를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장학사업과 사회봉사에 앞장섰으며 무료급식, 쪽방생활자 방문 진료, 북한 주민돕기 운동에도 이바지해왔다. 시상식은 30일 오후 7시 두류야구장에서 열리는 '컬러풀 대구 선포식'에서 있을 예정이며,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수상자에게 상금, 메달을 수여치 않고 시민상 증서만을 수여한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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