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축산물 생산비 절감 및 선진 유기축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조사료 생산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사업비 2억5천만 원을 투입하는 이 사업은 벼 수확 이후 겨울철 노는 경작지 150ha에 총체보리, 호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등을 재배해 내년 5월중 축협에서 곤포사일리지 3천톤을 제조, 축산농가에 사료용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대상농가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축산농가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산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받을 수 있어 생산비 절감 및 수입조사료 대체를 통한 외화 절약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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