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촌 체험하고 지친 심신 푸세요"

내달 도내 휴양림 등서 산림조합 경북지회 마련

"회색 빛 콘크리트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녹색을 심어드려요."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회(김병구 지회장)는 대구시민들을 상대로 내달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14일은 제외)마다 '녹색산촌체험 행사'를 연다. 농림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도시민·농산촌 간 교류의 장을 열어 우리 농림업과 농산촌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내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열릴 이번 녹색산촌체험 행사 참가자는 자연관찰 및 삼림욕(등산), 숲 속에서의 레크리에이션, 숲 가꾸기, 사방사업지 견학, 표고버섯 따기 등 다양한 산림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첫날(7일) 80명, 나머지 날(21, 28일)은 각각 40명으로 모두 160명. 대구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 원. 문의 053)957-7990~2.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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