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상암에서 아드보카트호와 첫 A매치를 치르는 이란이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 4명이 포함된 정예멤버를 발표했다.
'페르시안풋볼닷컴'은 2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이란 대표팀 명단 22명이 확정됐다고 전했다.
크로아티아 출신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이란(국제축구연맹 랭킹 18위)은 당초 베스트 멤버를 출전시키기로 한 약속에 따라 해외파가 대거 포함됐다.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하는 '테헤란의 마술사' 알리 카리미를 비롯해 바히드 하셰미안(하노버) 모하람 나비드키아(보쿰) 페레이둔 잔디(카이저스라우테른) 등 분데스리가 4인방이 나오고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수비수 라흐만 레자에이(메시나)도 출격한다.
그러나 A매치 최다출전 최다골 기록을 가진 36세의 노장 알리 다에이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의 메히드 마다비키아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또 기존 주전 멤버였던 이만 모발리, 자바드 카제미안이 결장하는 대신 신예 모스타파 살레히네자드, 시아바시 악바푸르가 포함됐다.
다음은 이란 대표팀 명단.
△GK= 미르자푸르 모하마디 바에지
△DF= 레자에이 골모하마디 노스라티 카비 자레 샤쿠리 살레히네자드
△MF= 카리미 네쿠남 잔디 나비드키아 알라비 니크바흐트 테이무리안 마단치
△FW= 하셰미안 보라니 라자브자데 악바푸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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