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무용협회(회장 백년욱)가 주최하는 '제7회 대구국제무용페스티벌'이 3,4일 양일간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무용제에는 일본, 프랑스, 중국 등 4개국 13개팀이 각기 개성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첫날 개막작품인 김희숙 무용단의 '학·연화대무'에 이어 일본 오사카공연단 유라베 마사미가 '타오르는 편지'란 제목으로 일본 현대춤인 부토를 공연한다. 프랑스 체인지 페이스 무용단은 비디오 아트와 춤이 만나는 '또 하나의 관점(Another point of view)'을 무대에 올린다.
일본 동경 아사노 츠카사 등이 참여하는 '약속(YUBIKIRI)'과 신인무용콩쿠르 수상자 특별공연이 진행되며, 한국 서무숙 발레단의 '눈물의 노래(Song of tears)', 한국 백현순과 대구무용단의 태극춤이 이어진다.
4일에는 한국 발레그룹 아다지오 '10월의 축제', 한국 이화석 프로젝트의 '쇼 타임(Show Time)', 중국 산동무용단의 '동행', '다관' 등이 무대에 올려지며, 프랑스 체인지 페이스 무용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뒤이어 김복희 무용단의 '삶꽃, 바람꽃'과 중국 영성시 문화국 무용단의 독무 '우구르 소수 민속무'와 4인무 '티벳무'가 선보인다. 장유경 무용단 '그 언덕에'가 이번 무용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053)256-6768.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사진 : 일본 동경 아사노 츠카사 등이 참여하는 무용 '약속(YUBIK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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