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대수 신승훈 god '팝아시아 2005' 참석

한대수, 신승훈, 그룹 god 등이 한국 대표가수로 아시아권 가수들과 한 무대에 오른다.

일본에서 매년 열리는 '팝아시아 2005' 주최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5일 오사카, 18일 도쿄, 24일 후쿠오카 등 3개 지역에서 열리는 무대의 출연 가수들과 공식 일정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 가수들의 음악 교류를 위한 장으로, 일본 문부과학성 산하의 음악산업문화진흥재단 주최로 열린다. 또 일본 경제산업성, 일본음악저작권협회, 일본예능실연가단체협의회, 일본레코드협회 등이 후원한다.

첫 무대인 15일 오후 6시30분 오사카 그랑큐브홀에서 열리는 '팝아시아 2005' 에는 한국의 신승훈, 일본 유명 프로듀서인 고무로 데츠야가 결성한 그룹 글로브, 중국 유명 프로듀서 장야둥(張亞東)과 프렌드, 인도의 아리샤 등이 무대에 오른다.

이어 18일 오후 6시30분 도쿄 국제포럼A홀에서 열리는 '팝아시아 2005'에는 한국 대표로 그룹 god와 그룹 노을, 일본 글로브, 영화 '무간도2-혼돈의 시대'에서 량차오웨이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 배우 겸 가수인 홍콩의 위원러(余文樂)가 무대를 꾸민다.

이밖에도 24일 오후 6시30분 후쿠오카 소극장 스카라에스타시오에서 열리는 '팝아시아 2005' 추가 공연에는 한국의 한대수, 이상은, 인디밴드 어어부프로젝트와 일본 인디밴드 누드보이스, 인도네시아 발리 출신 가수 바라완 등이 노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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