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대구·경북지역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거래대금은 크게 늘어났다.
7일 증권선물거래소 대구사무소에 따르면 9월 중 하루 평균 주식거래량은 4천900만 주로 전달의 5천300만 주보다 7.5% 줄어들었지만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천899억 원으로 전달의 2천379억 원보다 21.83%나 급증했다.
이에 따라 전체 거래대금에서 대구·경북지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8월 3.87%보다 약간 높은 3.89%(9월)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대구·경북 투자자들은 거래소 시장에서 하이닉스, 대우증권, 현대증권, 삼성중공업, 삼성전자 등을 주로 거래했고, 코스닥에서는 조아제약, 메디포스트, 이화전기, 산성피앤씨, 큐앤에스 등을 많이 사고 판 것으로 나타났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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