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대구시당(위원장 김태일)이 '학교용지부담금 반환 특별법' 제정을 위해 시민 1천500여 명의 서명을 받는 등 학교용지부담금 반환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구시당 '학교용지부담금 반환 특별법 제정을 위한 운동본부'는 지난 5일 대구시 북구 서변동 영남네오빌블루 아파트를 찾아 학교용지부담금과 관련한 현장설명회를 갖는 등 지금까지 수성구, 달서구, 북구 일대에서 세 차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사진) 이날 시민 7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열린우리당 최재성(경기 남양주) 의원이 '특별법' 제정의 취지와 현재까지의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시당 관계자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부담금을 돌려받으려는 시민 참여가 적극적"이라며 "시민들 서명과 소속 의원들 의지 등을 모아 특별법을 반드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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