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일간 비교적 큰폭으로 하락한데 대한 반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전날에 비해 배럴당 48 센트 오른 61.84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뉴욕 유가는 그러나 지난주말에 비해 6.6%가 하락한 것이다.
11월 인도분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도 1.1% 하락, 이번주들어 총 5%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미 광물자원국은 이날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의 피해를 입은 맥시코만 일대 석유 생산의 77.5%, 천연가스 생산의 64.0%가 아직 정상 가동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석유는 80.2%, 천연가스는 66.3%가 가동되지 않았던 전날에 비해서는 상황이 호전된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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