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범성초암논술아카데미가 주관한 대입논술 특강이 7일 오후 3시 대구시민회관 소강당에서 학부모, 교사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논술 환경의 변화와 대책'을 주제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 권순긍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전형계획 심의위원장은 논술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달라진 대입 논술 환경과 대학들의 출제 경향, 방식 등을 소개했다. 또 이윤호 성공회대 교수는 2006학년도 대학별 논술고사의 방향과 함께 실전 논술 대비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강 후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질문을 쏟아내 논술고사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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