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TV하이라이트-10월 8일·9일

8일 토 TV하이라이트

명성황후 시해 낭인들 실체

⊙광복 60년 특별기획 110년만의 추적, 명성황후 시해사건(KBS1 밤 11시)= '1부 그들은 낭인이 아니었다' 편. 1895년 10월 8일 미명에 경복궁에 일어난 소위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올해로 110년을 맞았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역사 다큐, 드라마, 뮤지컬 등으로 만들어져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어느 작품에도 일본인 자객들 48명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은 없었다. 일본인 낭인들, 그들의 실체를 밝힌다.

영선, 자경에 반지 선물

⊙하늘이시여(TBC 오후 8시45분)= 영선은 예리에게 자신은 이해심 많은 며느리를 얻고 싶다며 왕모보다 더 좋은 남자를 만나라고 말한다. 자경의 미용실을 찾아간 영선은 자경에게 반지를 선물한다. 청하는 배득이 진 빚을 갚아주겠다며 돈을 내놓지만 자경은 이를 거절한다. 청하는 자경의 손에서 반지를 보게 되는데….

농촌 총각의 국제 결혼

⊙생방송 토론카페(EBS 밤 9시)= '농촌총각의 국제결혼, 어떻게 볼 것인가' 편. 현재 농촌 총각들은 4쌍 중 한 쌍이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의 처녀들과 국제 결혼을 한다. 농촌에서의 국제 결혼의 증가로 우리 사회는 어떤 변화를 겪게 될 것인지 토론해보고 국제 결혼한 여성들의 어려움을 들어본다.

직장 여 상사와 술취해

⊙결혼합시다(MBC 오후 7시55분)= 첫 회. 밤늦게까지 남아 혼자 일하던 나영(강성연)은 친구이자 회사 동료인 석순(추상미), 후배 은선(이소연)과 함께 찜질방에서 수다를 떤다. 여 상사(김나운)와 술을 마시다 취한 재원(윤다훈)은 회사 사장 민원(김병세)처럼 잘나지 못한 것에 대한 분노를 터뜨린다. 한날 한시 모 결혼정보회사에서 나영과 재원이 각각 다른 사무실에서 상담한다.

9일 일 TV하이라이트

가족끼리 최후의 만찬

⊙슬픔이여 안녕(KBS2 오후 7시55분)= 태복은 정우를 불러 가족끼리 최후의 만찬을 갖는다. 일호의 방해로 홈쇼핑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정우는 포장마차를 준비한다. 서영은 민주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도진에게 민주와 결혼하라고 다그친다. 갑자기 서영의 집에 빚쟁이가 들이닥치자 서영의 식구들은 여관으로 쫓겨난다. 정우는 혜선에게 태복을 만나달라고 부탁하는데….

여배우 심은하 매력 공개

⊙일요일 일요일 밤에(MBC 오후 6시)= 매력적인 사람들의 매력적인 시간인 '매력인시대'에서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 심은하의 매력을 공개한다. 푸드 스포츠, Mr. 요리왕에서는 김치잔치를 연다. 한복선, 안혜경, 꼬마요리사에서 숙녀가 된 노희지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한국영화 공간 재현 특징

⊙시네마천국(EBS 낮 12시50분)= '그 곳은 지금 어디인가? , 한국영화 속 공간' 편. 최근 한국영화의 공간재현방식은 의도적으로 한국으로부터 달아나고자 하고 대부분의 한국영화는 세트라는 인위적인 공간을 선호한다. 한국의 대표감독 홍상수, 박찬욱, 김수현 등을 통해 한국영화의 공간재현 특징을 살펴본다.

혜주, 아이 돌려달라 절규

⊙프라하의 연인(TBC 밤 9시45분)= 지 회장에게 아이를 빼앗긴 혜주는 아이를 돌려달라며 절규한다. 만취한 혜주는 상현에게 전화를 해 강도가 들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재희와 함께 있던 상현은 혜주에게 달려간다. 그런 상현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희는 기분이 씁쓸해진다. 잠을 못 이루던 재희는 새벽 상현의 집을 찾아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겠다며 정식으로 연애를 하자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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