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월 벤처기업수가 1천123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8월말 현재 벤처기업수는 9천90개로 지난해에 비해 1천123개가 증가했다.
올해 1~8월 벤처기업 증감 현황을 사유별로 보면 △신규로 인정 1천824개사 △기간만료로 재확인 1천991개사 △기간만료로 지정 제외 2천623개사 △휴폐업·반납·합병으로 지정 제외 69개사였다.
벤처기업수는 2001년말 1만1천392개로 정점을 기록한 후 벤처거품이 빠지면서 2003년말까지 계속 감소하다 지난해 4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반전됐다. 2003년말 7천702개였던 벤처기업수는 2004년 7천967개로 증가했으며 올 연말에는 9천640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