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다음달부터 영구 임대아파트에 5년 이상 거주한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을 새로 해주는 주거 환경개선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예산 10억 원을 들여 11월중 영구 임대아파트에 5년 이상 거주한 소년·소녀가장 가구 37곳에 도배, 장판을 새로 해주고 내년부터 홀몸노인 가구(1천375곳)에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 연간 3억 원의 예산을 확보, 2년 미만으로 살다가 퇴거한 집에 새 입주자가 들어올 때도 도배, 장판을 바꿔 주기로 했다. 공사는 "민법과 공사 사규 등에 따라 2년 이상 거주 후 집을 비운 곳만 도배, 장판 교체를 해왔으나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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