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청 이두희 '미스터 아시아'

이두희(대구시청·사진)가 2005아시아보디빌딩·휘트니스선수권대회 남자부 80kg급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이두희는 8일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80kg급 결승에서 균형잡힌 근육미와 무대 매너 등을 과시하며 1위를 차지했다. 4월 열린 대구시장배 미스터대구선발대회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를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아시아대회에서도 우승,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두희는 14일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이번 대회에서 대구시청의 김명섭은 75kg급 2위에, 김형찬은 70kg급 3위에 각각 올랐다. 김원화(대구 국제헬스클럽)는 여자부 46kg급에서 2위에 올랐다. 아시아 22개국에서 224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 남자부(9개 체급)에서 한국은 금 2개, 은 3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김교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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