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커플의 일곱 가지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개봉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8,9일 서울 83개 스크린에서 13만405명을 모았으며, 9일까지 전국 380개 스크린에서 57만2천255명을 기록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너는 내 운명'은 한 계단 내려와 2위를 차지했다. 주말 서울 62개 스크린에서 8만명을 모았고, 9일까지 전국 275개 스크린에서 239만7천명이 들었다.
'가문의 위기'는 개봉 한 달 만에 코믹 영화 흥행 기록을 깼다. 서울 45개 스크린에서 3만5천22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른 데 이어, 9일까지 전국 535만4천656명(227개 스크린)을 모아 '조폭마누라'의 525만명을 제치고 한국 코믹영화 흥행 기록을 세웠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지구력 역시 놀랍다. 개봉 한 달째로 접어든 지난 8,9일 서울 39개 스크린에서 3만4천400명이 봐 4위를 차지했다. 전국 누계는 116개 스크린, 132만1천100명.
5위는 '강력3반'. 주말 서울 39개 스크린에서 2만3천300명이 찾았다. 전국 누계는 70만5천명(202개 스크린). 6위는 '미스터 주부퀴즈왕'으로 서울 41개 스크린에서 1만4천152명이 봤다. 전국적으로는 9일까지 38만2천307명이 찾았다.
이밖에 '웰컴 투 동막골'은 같은 기간 서울 17개 스크린에서 9천723명이 봤고, 전국 관객은 788만8천492명(100개 스크린)에 이르렀다. 또한 '사랑니'는 주말 서울에서 2천716명(22개 스크린)이 들어 전국 누계 15만7천629명(112개 스크린)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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