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예천 군민제전'이 11일 추수감사제와 농산물 품평회를 시작으로 막 올랐다.3일간 열리는 이번 군민제전에는 추수감사제와 군민체육대회·문화제·궁도대회 등 주행사와 찰떡치기·맷돌돌리기·사진전시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는 농산물 품평회는 지역의 농·특산물 630여 종이 출품돼 품목별 명품을 가리고, 자매결연을 맺은 대도시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판매행사도 여는 농민과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이기도 하다.
13일 열리는 군민체육대회는 군민제전의 하이라이트.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에서 읍·면별 이색 가장행렬이 펼쳐지고, 주민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끝나면 참가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전달한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민들을 격려하고 6만 군민과 출향 인사들의 화합을 위해 정성껏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예천·정경구기자 jkg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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