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 참사 피해자 돕기 온정 잇따라

상주 공연장 참사 유족·부상 피해자를 돕기 위한 온정이 밀려 들고 있다.지금까지 상주참사돕기 범시민모임(위원장 김량, 054-536-2658)에 접수된 성금은 모두 209건, 2억2천740여만 원이다. 농협중앙회 정대근 회장이 2천만 원, 상주의 지역의 대림건설과 대흥건설·삼백레미콘이 각각 1천만 원씩을 기탁했다. 또 협전사 김규석씨와 유족돕기 시민모임 김량 회장, 공공기관유치 범시민유치위원회 등도 500만 원을 보내왔다. 또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저금통을 털어 성금함에 넣고 노인들은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아낌없이 유족돕기 성금으로 내놓았다.

10일 오후에는 상주시와 공무원노조 상주시지부(지부장 왕준연)가 500만 원을 모금해 상주참사 유족돕기 범시민모임에 전달했다.

상주·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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