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ADD)가 2010년대 육군의 주력무기체계가 될 차기전차(KNMBT)를 최근 개최된 '지상군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중량 55t, 전장 10m, 폭 3.6m, 높이 2.4m 크기의 차기전차는 1천500마력의 강력한 파워에 관성·위성항법장치 등으로 뛰어난 기동성을 갖췄으며 자동 장전장치가 부착돼 탄약수가 필요 없다.
또 차기소총에는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탄도 컴퓨터, 주야간 조준기로 구성된 정밀사격 통제장치가 장착됐으며 공중에서 지능형 신관을 이용, 20㎜ 탄을 폭발시켜 파편으로 은폐. 엄폐된 적을 타격할 수도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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