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혁신엔 우리도 자신있다"

지역中企들 다양한 신기술 제품 출시

9일 폐막한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박람회엔 지역 중소기업들의 신기술 제품들도 출시됐다. 한국파워트레인 및 디보스(10월 4일자 16면 보도)를 비롯해 파라이엔티의 '디지털 전력조정기', 네오솔의 PMP, (주)디토정보기술의 '지문인식 도어락' 등도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파라이엔티의 디지털 전력조정기

(주)파라이엔티는 국내 자체적인 전력·전자 기술이 없어 외국제품에 의존하는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산·학·연 협력으로 국내 최초의 디지털 전력조정기를 개발, 선보였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과 차별된 안정적이고 정밀한 제어로 생산 및 공정 라인의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미국과 8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기도 했다.

▲(주)네오솔의 클리오드 CNN-2210

(주)네오솔은 세계 최초의 풀 컬러(1천670만 컬러) 유기 EL을 적용해 개발한 PMP를 박람회에 전시했다. 크기가 작고 슬림형으로 무게 또한 가볍지만 TV 수신 및 녹화, 비디오·오디오 파일 재생 등 거의 모든 멀티미디어 기능을 재생할 수 있는 휴대형 멀티미디어다. 또 e-book 기능, 음성 녹음 등의 기능도 있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다.

▲(주)디토정보기술의 지문인식 도어락

(주)디토정보기술은 지문인식 도어락 및 출입관리 시스템 등 응용 솔루션과 스마트카드 운영체제 및 지문인식 스마트카드 시스템을 이번 박람회에 내놓았다. 지문을 이용한 이들 시스템은 신뢰도 및 안전도가 다른 생체인식 기술인 홍채, 음성, 손바닥, 얼굴 및 정맥 등을 이용한 것보다 정확하면서도 경제성이 높아 현재 개인인증 보안제품의 솔루션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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