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10일부터 산물벼 4만8천825가마(40㎏들이)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공공 비축 미곡 매입물량 7만4천901가마를 수매한다.이는 지난해 추곡수매 물량보다 16.5% 감소한 것으로 올해 정부 총 수매물량이 500만 섬에서 400만 섬으로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산물벼는 1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화원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비롯해 다사농협 RPC 및 화원 RPC 구지 위성시설에서 수매하며 포대벼는 산물벼 매입이 끝나는 다음 달 15일부터 연말까지 수매하며 우리 쌀의 품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품·추정벼 2개 품목만 매입한다"고 밝혔다.
수매가는 산물벼의 경우 정부가 가격을 정하지 않고 미곡종합처리장이 산지 가격으로 매입하며, 포대벼는 농관원에서 조사하는 10~12월 중 산지 쌀값의 전국 평균가격으로 매입하며 목표 가격의 80%를 우선 지급하고 내년 1월중에 정산한다.
한편 올해 새로 도입되는 공공비축제도는 쌀 수급을 시장기능에 맡기면서 적정한 쌀 재고를 유지하기 위하여 정부가 시장가격인 산지쌀값으로 쌀을 사고 파는 방식이다.
박용우기자 yw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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