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2비행장 이전 대책 제시하라"

대구시의회 시정질문

대구시의회(의장 이덕천)는 13일 임시회를 열고 시정질문을 벌였다. 다음은 질문 요지.

△정홍범(동구) 시의원=대구 동구가 K2비행장 소음 등 주민피해에 따라 이전해야 된다는 주장이 나오는데 대구시의 장기적인 이전대책은. 비행장으로 인해 전 국민이 수혜를 입는 반면 이에 따른 피해는 고스란히 동구 주민들이 떠안고 있다. 공산댐을 공업용수 용도로 전환하는 방안과 문화재 시·발굴에 따른 비용부담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구본항(북구) 시의원=대구시가 지난 1월과 6월 새로 발생하는 행정수요에 대처하고 시정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지만, 결과적으로 행정직 위주의 개편으로 기술직이 소외됐다. 기술직 공무원의 사기앙양을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갖고 있느냐. 지역사회 고령화와 저출산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방안은.

△이정숙(수성구) 시의원=12.5㎞에 이르는 신천에 12개의 다리가 있는데 신천의 다리는 차량소통을 위한 다리일 뿐 대구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상징물은 아니다. 대구가 진정 '컬러풀 대구'가 되기 위해 신천에 대한 종합적인 개발계획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대구시의 입장은. 직장보육시설 및 지원금 확충 필요성에 대한 대구시의 대응방안을 밝혀라.

김병구기자 k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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