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중의 VIP, 최상위 고객 100분을 모십니다.'
대구백화점이 14일부터 '프라임 애플클럽'을 운영한다. 기존 VIP고객들 중 최상위 고객 100명만을 따로 모시는(?) 차별화된 VVIP 마케팅인 셈. 이름도 기존 VIP 고객인 '애플클럽'에 프라임을 덧붙였다.
프라임 애플클럽 회원에겐 기존의 전용 주차장, 전용 휴게공간 등 애플 서비스 외에 1대 1 쇼핑 가이드인 '퍼스널 샤퍼'(Personal shopper) 서비스까지 제공된다. 고객이 사전예약을 통해 구매하려는 품목을 예약하면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브랜드·디자인 등을 고려해 구매 예상품목을 '퍼스널 샤퍼룸'에 미리 세팅해 두고 쇼핑을 도와주는 것.
대구백화점은 이를 위해 해외 명품 브랜드매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퍼스널 샤퍼 강경희 씨를 채용하고, 프라자점 2층에 '퍼스널 샤퍼룸'을 새롭게 선보였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입점 브랜드와 연계해 다양한 런칭쇼는 물론 자산관리·문화·건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클래스'를 확대하고, 제휴 마케팅을 통해 최대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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