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13일 '2006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입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서 지역의 김정희(18·포항여자전자고교·사진) 양이 '청소년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10명이 입상, 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부상금을 받는다.
청소년부문(주제 '유비쿼터스 세상') 최우수상은 필리핀의 레아 안느 를요다(7) 양이 수상했고, 일반부문('함께하는 이웃')은 김한윤(42) 씨가 최우수상, 브라질의 조르지 바헤뚜 지라세르다(40) 씨가 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작 및 우수작은 내년도 우표로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우표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을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우표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이번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를 개최했고 영국, 프랑스, 브라질, 필리핀, 이란, 짐바브웨 등 21개국에서 332개, 국내 1천347개 등 1천679개의 작품이 공모에 응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
연휴는 짧고 실망은 길다…5월 2일 임시공휴일 제외 결정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골목상권 살릴 지역 밀착 이커머스 '수익마켓'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