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해체를 선언한 국민그룹 god의 마지막 콘서트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월 10일부터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열릴 'god 더 라스트'(The Last) 콘서트는 해체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예매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사실상' 해체 소식이 알려지기 직전인 12일 오전, 인터파크 콘서트 주간 예매 순위에서 'god 더 라스트' 3위를 기록하다가 하루만에 1계단 상승했다. 판매율 역시 5%대에서 9.3%(14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급상승했다.
이번 콘서트는 god의 지난 7년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특별한 무대인만큼 전 3막으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형식이 선보일 전망이다. 핵심은 콘서트와 뮤지컬의 접목.
1막 'god 더 스토리'에서는 god 탄생까지의 과정이 소개된다. 특히 목요일에는 박준형의 나래이션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 금요일은 데니안의 시선에서 펼쳐지는 god이야기, 토요일은 손호영이 말하는 god, 그리고 일요일은 태우의 나래이션으로 말하는 god 등 주 4회 공연이 각기 달리 표현될 예정. 2막 'god 더 라스트'는 콘서트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god의 현재 모습이 클럽 파티 분위기로 연출된다.3막에서는 미래의 god를 만나볼 수 있다.
'god 더 라스트' 콘서트는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5주간 주 4회(목~일요일)씩 총 20회로 진행된다.(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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