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기능분야 최고 자격증인 기능장 3천700여명을 배출, 국내 최다 보유기록을 세웠다.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5일 발표된 제38회 기능장 국가기술 자격검정시험에서 733명의 직원이 최종 합격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가 그동안 배출한 기능장은 현재까지 모두 3천701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국내 최다 규모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합격한 기능장은 상반기 426명을 포함해 1천159명으로 지난해 341명, 2003년 434명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기능장은 실무경력 11년 이상으로 해당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야만 응시할 수 있는 자격시험이다.
특히 광양제철소 환경에너지부 김장신(38) 씨는 지난해 가스분야 기능장에 오른데 이어 올해에는 보일러·용접분야 기능장까지 합격, 3관왕 기록을 세웠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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