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4호기가 2004년 8월 9일부터 지난 15일까지 433일간 한주기 무고장 연속운전 기록을 세운 뒤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월성원전 측은 "4호기는 2003년 7월 1일부터 2004년 7월 16일까지 382일간의 한주기 무고장 운전에 이어 이번에 433일간의 무고장 기록을 세워 815일 연속 무고장 안전운전을 달성, 우리나라 원전 운영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지난 15일 0시 1분 발전을 정지하고 새벽 3시 55분 원자로를 정지,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원자력법령에 따른 법정검사와 각종 기기의 성능 점검 및 설비 개선 작업을 마친 뒤 11월 5일쯤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경주·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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