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영남대·대구대 학생으로 구성된 혼성 5인조 그룹 EX가 면접에서 떨어진 취업준비생의 심정을 노래한 '잘 부탁드립니다'로 2005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했다.
이미 포털사이트 '다음'에 이들의 팬카페가 생겼고 검색어 순위도 상위를 다투고 있다. 특히 보컬 이상미(23·경북대 문헌정보학과 4년) 씨는 매력적인 무대 매너와 가창력으로 '제2의 김윤아'로까지 불리고 있다.
지역대 학생이 '젊음의 축제' 대학가요제에서 대표상을 수상한 것은 1994년 이한철(당시 영남대) 씨 이후로 벌써 다섯 번째. 최근 4년간 대상·금상을 잇따라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차지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사진설명: 2005년 MBC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거머쥔 혼성그룹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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