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타악과 클래식 그 신비한 음색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해설음악회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과 함께하는 해설음악회가 22일 오후 7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새롭게 편곡해 타악기만의 신비로움을 만끽하는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다. 무대에 서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은 지난 89년 창단 이후 60여 회의 정기연주회, 20여 회의 청소년음악회 등을 통해 타악의 매력을 널리 알려왔다.

편곡된 곡들은 마람바, 비브라폰, 팀파니, 실로폰 등 오케스트라에서 사용되는 선율이 있는 건반 타악기를 활용해 연주되며, 무대연주와 함께 관객이 직접 악기를 연주할 수 있게 하는 체험연주도 진행된다.

연주될 곡은 존 벡의 '타악기 앙상블을 위한 서곡'을 시작으로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케이코 아베의 '템버린 패러프레이즈',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이다. 053)550-7117.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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