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인을 위한 전문 취업박람회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마련된다. 대구보건대와 대구북부지방노동사무소는 26일 대구보건대학에서 '보건·의료 특화 성공적인 취업전략과 취업한마당'을 연다. 이날 박람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업종별로 행사장을 구분하고 다양한 부대행사도 갖는다.
보건의료취업관에서는 20개 의료기관이 현장에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150명을 채용하고 기업참여관에는 LG텔레콤과 장원교육 등 기업 30개 업체가 참여, 250여 명의 구직자를 선발한다. 80개 업체는 채용알림판을 통해 600여 명을 별도로 채용하는 등 박람회에서만 1천여 명을 뽑는다.
또 유학과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외유학정보관을 운영하고 대구경북지방병무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등은 종합정보관을 운영해 자격증, 병역특례, 공무원시험준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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