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의 천재소년 송유근 군이 24일 인하대 2학기수시모집에 국내 최연소 대학생으로 합격했다. 인하대는 2학기 수시모집 '21세기 글로벌 리더 전형' 케이스로 자연과학 계열에응시한 송군이 지난 22일 심층 면접고사에서 슈뢰딩거 방정식과 양자역학 등 어려운물리방식에 뛰어난 재량을 보이는등 실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합격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하대는 송 군만을 위한 '과학영재학사 프로그램'을 운영, 차별화된교육과정을 통해 교육받도록 하고 게스트 하우스를 제공하는 한편 도우미 대학생이같이 지내도록 할 계획이다. 또 송 군의 인성교육을 위해 주 1회 정도 인근 초등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예체능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졸업때까지 등록금 전액 면제와 1대1 강의, 외국연수, 기숙사 제공 등 최고의 대우를 해주기로 했다.
송 군은 이밖에 여름방학을 이용, 부모와 함께 외국 명문대학에서 서머스쿨 특별반 수학지도를 받게 되며 의대와 심리학 전공 교수를 통한 청소년 정신과학 및 상담심리에 대한 자문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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