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디스플레이 미래 구미서 한눈에

'2005 디스플렉스' 27일부터 열려

첨단 디스플레이 산업과 모바일 분야의 세계적 생산기지인 구미에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5 구미 디스플렉스(DISPLEX 2005)' 행사가 경북도·구미시 주최로 27일부터 30일까지 박정희체육관을 비롯한 금오공대, 경북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된다.

27일 오전 10시30분 개막식과 함께 펼쳐질 이번 행사에서는 디스플레이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을 비롯 삼성·LG 등 세계적인 업체와 관련업체들로 전시관을 구성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펼친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실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디스플레이 분야인 CRT, LCD, PDP, OLED의 각 모듈별 제조공정을 구현해 시민과 학생들에게 분야별 특성과 차이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전시기간 중 체험행사로 과학마술공연, 보드게임 행사, 이벤트 게임 전시회 등도 함께 열린다. 특히 전시회 행사와 더불어 구미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첨단 디스플레이산업의 정보공유의 장이 될 '구미 국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어갈 전국의 대학생들에게 구미 디스플레이산업의 체험학습이 될 '전국 대학생 디스플레이투어단' 행사도 마련된다.

구미·박종국기자 jk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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