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전문대 간호분야에서 두각

교육인적자원부와 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26일 발표한 전문대학 간호, 보건, 식품, 전자계산분야 평가에서 대구·경북 전문대학들은 간호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74개 대학 96개 학과가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 전문대는 간호분야에서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경북전문대가 '교육환경'과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등 2개 영역에서 +A를 받았고 대구과학대, 안동과학대, 선린대학은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에서, 가톨릭상지대는 교육환경 분야에서 각각 +A를 받았다.

보건(안경광학)분야에서는 대구산업정보대가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 부분에서 +A를 받았다.이번 평가는 교원, 시설, 재정, 지원체제 등을 보는 교육환경과 교육목표 및 특성화, 교육과정, 강의, 학생지도, 교육성과 등을 평가하는 교육운영 및 성과로 나눠 상대 평가한 뒤 +A(상위 33.3% 이내), A(33.3% 초과 ~66.6%이내), B(66.6% 초과) 등급을 부여했다.

그러나 식품영양, 전자계산 분야에서 지역 대학들은 한 대학도 +A 등급을 받은 대학이 없었다.한편 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부산 경남정보대에서 학과평가 및 특성화 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전문대 간호부문 학과 평가 +A 등급 지역 대학

△교육환경=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경북전문대, 가톨릭상지대

△교육운영 및 교육성과=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대구과학대, 안동과학대, 경북전문대, 선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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