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고 20℃에 이르면서 경북 북부지역 각 도로마다 짙은 안개에 휩싸이면서 출근길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요 며칠 사이 북부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은 최저 영하 1℃에서 영상 3, 4℃를 기록하는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반면 낮 최고 기온은 영상 20℃를 기록, 하루 일교차가 최고 20℃에 이른다.
이처럼 일교차가 커지면서 안동호 보조댐에서 흘러 나오는 방류수가 물안개로 뒤바뀌어 안동시내 최대 간선도로인 화랑로가 낙동강 본류를 통과하는 4차로 교차로 법흥교를 오전 내내 뒤덮고 해를 가리고 있다.
경북 북부지역 국도와 중앙고속도로도 고갯마루와 하천, 저수지 인근 구간 등 도로 구간에 따라 새벽부터 오전내내 짙은 농무(濃霧)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통행 차량들의 세심한 주의와 서행이 요망된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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