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정 목공예전'이 31일까지 동아미술관(동아쇼핑 10층)에서 열리고 있다. 20년간 목공예 작업을 해온 윤씨의 첫 개인전으로 나무 이외에 금속·아크릴·실 등을 이용한 '토털 공예' 작품 100여 점이 전시 중이다. 윤씨의 작품은 절제된 직선과 곡선을 활용한 다양한 기법이 돋보인다.
최근에는 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산업공예품 중심의 작품들이 눈에 띈다. 명함이나 펜꽂이 등의 사무용품, 차기 등의 생활용품 등에선 생산성이 요구되는 디자인이 강조되고 있다. 부분으로 분리돼 보관하기 편리해진 제기는 대표적이다. 다양한 재료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들도 있다. "사람들이 직접 구매하게 함으로써 공예품에 더욱 관심을 갖게 만들기 위한" 소품들도 같이 전시돼 있다. 053)251-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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