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기(사시 14회) 대구지법 원장과 황영목(18회)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가 대구고법 원장과 대구지법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고등법원 부장판사 이상 44명에 대한 전보인사가 11월 4일자로 단행된다. 관계기사 4면
대법원은 28일 사법연수원장에 손기식(14회) 청주지법원장을, 서울중앙지방법원장에 이홍훈(14회) 수원지법원장을 발령하는 등 고등법원장급 5명과 지방 법원장 19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신임 김진기 대구고법원장과 황영목 대구지법원장을 비롯, 창원지법원장에 김종대(17회) 부산고법 수석부장, 전주지법원장에 김관재(17회) 광주고법 수석부장을 발령해 영·호남의 지방법원 6개 중 5개의 지방법원장이 지역법관으로 채워졌다.
대법원은 또 김수학(19회)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와 최우식(21회) 대구고법 부장판사를 각각 대구고법 수석부장판사와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로 발령내는 등 고법 부장급 20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사의를 제출한 김연태 사법연수원장, 강완구 서울고법원장, 이창구 대구고법원장, 변동걸 서울중앙지법원장, 우의형 서울행정법원장, 안성회 서울동부지법원장, 김목민 서울북부지법원장, 이광렬 서울서부지법원장, 강문종 부산지법원장 등 9명의사표는 수리키로 했다. 대법원은 "고등법원장에는 사시 12∼14회, 지방법원장에 사시 14∼18회를 임명했는데 18회 중 법원장이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