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쌀값 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8억 원 어치의 쌀을 구입, 직원들에게 주기로 했다. 포스코는 28일 포항공대 대강당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6시그마 페스티발을 열고 경영혁신 성과에 대한 기념품으로 1만9천명의 전직원에게 백미 20kg씩을 지역농협을 통해 각 가정으로 직접 전달키로 했다.
포스코 박우열 홍보팀장은 "회사로서도 의미있는 수확의 잔치인데다 농민에게도 도움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지역협력차원에서 쌀값 폭락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을 위해 쌀을 구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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