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시가스·LPG 요금 줄줄이 인상

한국가스공사는 11월1일 0시를 기해 원료비 상승분 중 일부를 반영해 도시가스 도매요금을 평균 5.7% 인상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요금조정에는 원료비 상승분의 일부인 23.90원/㎥이 반영되어 도시가스요금 원료비가 현행 361.10원/㎥에서 385.00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1일부터 적용될 도시가스 평균 도매요금은 ㎥당 420.45원에서 444.35원으로 5.7%, 평균 소비자요금은 서울 기준으로 463.54원에서 487.44로 5.2% 인상된다.

E1도 충전소에 공급하는 11월 LPG 가격을 프로판의 경우 현행 ㎏당 713원보다 112원 오른 825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부탄은 ℓ당 65.4원 인상된 721.82원에 공급된다.

이에 따라 LPG 소비자 가격은 프로판의 경우 ㎏당 1천276원에, 부탄은 ℓ당 790원선에서 형성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E1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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