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복지재단이 '함께 잘 사는 사회만들기'란 모토로 전국에 걸쳐 운영하고 있는 '삼성어린이 집'이 포항에도 문을 연다. 삼성복지재단은 11월 초 포항 북구 죽도2동에 전국 37호인 '포항 삼성어린이 집'을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의 영유아, 모자복지법에 의해 보호대상자로 선정된 영유아 등 저소득층(136명)과 장애아동(12명)을 우선 선발한다. 보육대상은 13~72개월 미만의 취학 전 아동 148명.
삼성복지재단이 맡아 운영하며 연간 운영비의 35% 이상을 지원한다.
초대원장인 최정원(40) 씨는 "저소득층 가정이 마음 놓고 맞벌이에 전념함으로써 빈곤 탈출은 물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포괄적 보육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문의)054-276-6201~2.
포항·임성남기자 snlim@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