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에서 삼성, LG, 현대 등 11개 업체의 신용카드로 30만 원 이상 물건을 구입할 때 공인인증서 사용이 의무화된다. 이에 따라 전자 결제나 인터넷 뱅킹 등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도 높아졌다.
우선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을 경우 PC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기 보다 USB메모리등 휴대용 메모리에 저장해야 네트워크 해킹으로 인증서 발급 정보나 금융 정보가 유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PC방이나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컴퓨터에 공인인증서를 내려받는 것은 피하고 부득이하게 공용 PC를 이용해야 한다면 플로피 디스크나 USB메모리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자신의 PC에 공인인증서를 내려받은 경우에도 운영체계(OS)나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웹브라우저의 보안 패치와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판으로 유지해야 네트워크를 통한 해킹 공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또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때 입력하는 비밀번호도 수시로 변경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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