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가 1일 오후 6시5분쯤 집무실에서 쓰러져 영덕 제일병원에 입원했다. 김 군수는 이날 방폐장 업무 격려차 영덕을 방문한 권오을·김광원·김재원 국회의원 등과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경련을 일으키며 마비증세를 보였다. 지난 8월 말 방폐장 유치 결정을 한 김 군수는 그동안 주민투표를 앞두고 격무에 시달려 왔다. 밤새 안정을 취한 김 군수는 2일 오전 10시쯤 퇴원, 업무에 복귀했다.
영덕·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