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교육재단 산하 포항제철중학교와 포항제철서초등학교 체조선수 8명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체조강국인 러시아에서 2주간 러시아 체조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포스코교육재단 산하 초·중학교 체조부가 해외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에는 러시아 유·청소년 여자 대표선수들이 10일간 포스코교육재단 체조전용경기장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정석원 총감독은 "세계적인 체조강국 러시아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통해 선진 기술을 배우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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