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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반시 대구서 맛자랑

대구백화점은 오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2005 대백 청도 반시 명품전'을 4일까지 연다. 프라자점 10층 프라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청도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청도 반시 출하기를 맞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통한 새로운 판매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청도지역 30여 농가가 참여해 50여가지 품목을 선보인다. 청도 반시 감말랭이 맛보기 체험과 함께 감잎차 및 야생차 시연·시식, 감 이용 가공품 및 감물 천연염색품 전시·판매 등도 마련돼 있다.

또 데레사소비센타 경산1호점(811-3700) 경산2호점(811-5400)은 5일부터 16일까지 청도 특산물 및 세계와인전을 연다. 청도특산물인 청도단감, 청도홍시, 청도곶감, 청도감말랭이, 청도아이스홍시를 산지직송하여 판매한다. 특히 탄닌 성분이 풍부한 청도감을 원료로 동굴에서 숙성시킨 화이트와인 '감그린'(GAMGRIN) 출시 기념행사도 실시한다. 출시기념으로 감와인 5병을 구입하면 1병을 덤으로 준다. 750㎖ 한 병 가격은 2만 원. 아울러 한국 및 프랑스, 이탈리아, 터키, 미국의 유명와인을 20~30% 세일 판매하며, 5병 구입시마다 1병을 무료 증정하는 행사와 함께 와인글라스·와인랙 선물, 유명와인 시음행사도 펼친다.

김수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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