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 신설선 개통식이 3일 오전 11시 금강역 광장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이재용 환경부 장관, 조해녕 대구시장, 이의근 경북지사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업비 2천802억 원을 들여 8년3개월 만에 완공된 동대구역~청천역(16.5㎞)을 잇는 새 대구선은 중앙선과 경부선의 중계기능을 높이고, 원활한 물류기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폐선되는 후적지를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돼 동구 지역의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사진 이채근기자 minch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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