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로그바·에시앙, 아프리카축구 올해의 선수 유력

첼시(잉글랜드)의 아프리카 듀오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와 미셸 에시앙(가나)이 아프리카 축구 '올해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아프리카축구연맹(CAF)은 드로그바, 에시앙, 사뮈엘 에토오(카메룬.FC바르셀로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AS모나코) 등을 최종 후보로 압축, 다음 주 올해의 선수를 발표한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한국시간) 전했다.

로이터는 드로그바와 에시앙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했다.

드로그바는 월드컵 예선에서 9골을 넣어 조국 코트디부아르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끌었고 에시앙도 가나의 월드컵 본선행을 견인한 한편 첼시로 이적하기 전 프랑스리그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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