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매일 먹는 국내산 김치에서도 기생충 알이 나왔지만 배추 등 채소류를 깨끗하게 씻으면 기생충 알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채소류를 세척할 수 있는 요령 등을 담은 '채소류 세척방법에 대해서 알아봅시다'라는 제목의 홍보 전단을 제작했다.
▲채소류 이렇게 씻으세요 = 채소류는 음용수에 적합한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야 한다. 채소용 세척제는 채소나 과일을 씻어 먹을 수 있는 1종 세척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척한 후에는 세제 잔류물이 남지 않도록 충분히 물로 헹궈야 한다.
▲밭에서 작업 후에는 = 작업을 한 뒤 귀가하면 곧바로 신발의 흙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손을 씻어야 한다.
▲김치 공장에서는 = 배추의 겉표면 등 먹지 않는 부위를 떼어내고 흙은 완전히 없애야 한다. 소금에 절인 후에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충분히 씻어야 한다. 기생충 알 등의 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장치인 '에어버블'을 이용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기생충 감염 예방은 이렇게 = 손을 깨끗이 씻고 식재료는 충분히 세척해야 한다. 가까운 보건소 등 진료기관에서 기생충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 결과에 따라 구충제를 복용해야 한다. 애완동물의 배설물은 항상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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